벤투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와의 경기에서 0대1의 충격패를 당하면서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리아와의 8차전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벤투호는 숙적 이란과의 9차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11년 만에 이란 전 승리이자 A조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번 UAE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A조 1위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란 전과 마찬가지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풀어가려 했으나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히면서 이렇다할 찬스를 양산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전 상대의 역습 한방에 카운터 어택을 맞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