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컨퍼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탐슨은 지난 몇년 간 스테판 커리와 함께 일명 스플래쉬 브라더스를 구축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왕조 건설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탐슨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만 활약하면서 프랜차이즈의 황금기를 이끄는 주축을 자리매김했다. 데뷔 첫 시즌 ALL-ROOKIE 퍼스트팀에 입성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탐슨은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NBA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데뷔 시즌부터 18-19시즌까지 8년 연속 3점슛 성공률 40%를 넘기고 있으며, 리그 4년 차인 14-15시즌부터 올시즌 현재까지(부상 시즌 제외) 7년 연속 경기당 3점슛 성공 3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