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첼시가 또 한 번 리그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새로운 선수를 보강했다. 첼시 구단은 8월 1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하던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카이세도와 1년 옵션 포함 무려 9년에 걸친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1,953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첼시가 카이세도에게 지불한 이적료는 지난 겨울 마찬가지로 첼시가 벤피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1억 700만 파운드(약 1,814억원)을 뛰어넘는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이로서 첼시는 합산해서 무려 3,767억원에 달하는 중원 듀오를 결성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