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종가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잉글랜드는 11월 21일(한국시간 기준)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퍼붓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6대2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번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 시작 부터 후반 중반까지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칠 정도로 시종일관 이란을 압도했다. 월드컵 개막 직전 치른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6경기 동안 3무 3패를 기록하는 깊은 부진에 빠져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이란 전 승리로 본 게임에서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무려 6명의 공격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것에 대한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