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7

명장들도 해내지 못하는 토트넘의 우승

잉글리시 토트넘 핫스퍼의 수장이 또다시 물러났다. 토트넘은 3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티안 스텔로니 기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토트넘은 약 1년 4개월 만에 콘테 감독과 이별을 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몇년 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많은 부분에 투자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양성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라는 명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만으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힘이 모자랐고, 포체티노 감독 이후 토트넘은 우승 청부사라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명장(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들..

축구 2023.03.27

[EPL]현재까지 최악의 실패를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의 여름 보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여름 이적시장의 성과가 현재까지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올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첫 풀시즌을 앞두고 전체적인 포지션에 대한 보강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에버튼에서 준수한 활약을 기록한 히샬리송을 필두로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제드 스펜서를 영입했다. 토트넘의 이러한 보강은 성공적으로 보였다. 특히나 각종 언론에서는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히샬리송과 비수마의 영입을 두고 탁월한 선택이라는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올시즌 일정이 절반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현재 토트넘의 영입생들의 결과는 낙제점에 가깝다. 먼저 약 6000만 파운드(약 946억원) 라는 거액을 투자한 히샬리송의 경우..

축구 2023.02.01

[EPL]명장 콘테의 위엄..토트넘 Big 4 진입 눈 앞

올시즌 도중 토트넘 핫스퍼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올시즌 중도에 경질된 누누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사령탑에 부임한 콘테는 감독직을 맡은 이후 리그 9경기에서 6승 3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토트넘을 리그 5위까지 순위표를 끌어올렸다. 현재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황이며, 웨스트햄보다 3경기를 적게 치루면서 사실상 Big 4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수 밸런스가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부임 전 10경기 동안 9득점 16실점을 기록하면서 공수 모두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임 이후 9경기 동안 17득점 6실점을 기록하면서 반전된 면모를 보여줬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구단 역사상 최..

축구 2022.01.21

[EPL]우승 청부사 콘테 토트넘에게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

명장 안토니오 콘테가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내고 그토록 원하던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려있다. 토트넘은 올시즌을 앞두고 누누 산투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현재 리그 9위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 3위에 머물면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은 부임한지 4개월밖에 안된 누누를 과감하게 내치고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상태다. 2006년 세리에B SS 아레초에서 감독 데뷔를 한 콘테는 이후 3개 구단의 감독직을 역임한 이후 2011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감독에 부임하였다. 콘테는 유벤투스에 부임하자마자 직전 시즌 리그 7위에 머무는 등 승부조작 사태 이후 명가의 위용을 잃어버린 유벤투스에게 9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

축구 2021.11.04

[오피셜]토트넘 핫스퍼 누누 산투 감독 경질..콘테 부임 임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성적 부진의 사유로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2021년 11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의 해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7월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한 누누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여름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기 직전 맡았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을 당한 누누는 부임 전부터 토트넘 팬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는 등 3연승을 내달리면서 초반이기는 하지만 깜짝 선두를 내달렸다. 그러나 이후 불분명한 전술적인 색채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을 보유하고도 ..

축구 2021.11.01

현재 유럽 축구는 트렌드는 감독 교체

대다수의 유럽 축구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유럽 축구 구단들의 폭풍우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가 마무리된 후에 대다수의 유럽 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유럽 주요 클럽들의 감독 교체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리그앙 우승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릴 OSC 모두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 등 차기 시즌에 대한 각 구단들의 움직임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주요 구단들의 감독 교체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 한지 플릭(OUT) -> 율리안 나겔스만[IN (전 라이프치히)] 인터 밀란 : 안토니오 콘테(OUT) -> 시모네 인자기[예상 (전 라치오)] 릴 OSC : 크리스토퍼 갈티에..

축구 2021.06.01

[세리에A]11년 만에 스쿠테토를 눈 앞에 둔 인터밀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구단 인터밀란이 11년 만에 우승 트로피인 스쿠테토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29일(한국시간)까지 현재 세리에A는 팀당 27~28경기를 소화한 상황으로 리그 10경기 남짓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인터밀란은 27경기 동안 20승 5무 2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65점으로 리그 2위인 라이벌 AC밀란에 승점 6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현재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으로 두 팀의 격차는 산술적으로 9점 차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인터밀란이 다음 경기를 이기게 될 경우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와 승점 9점 차로 앞서게 되면서 우승에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시즌 인터밀란은 ..

축구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