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

아프리카의 레전드로 다가가고 있는 사디오 마네

아프리카 세네갈의 축구 스타 사디오 마네가 202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국 세네갈의 대회 첫 우승을 선사했다. 세네갈은 이집트와 치른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득점 없이 비긴 후에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4대2 승리를 거두면서 3번의 결승 진출 만에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 세네갈의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단연 사디오 마네를 뽑을 수 있겠다. 마네는 이번 대회에서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을 하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네갈 공격의 선봉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며, 이집트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네는 또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대회 MVP에 오르면서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현재..

축구 2022.02.07

[EPL]리그 판도를 뒤흔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프리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네이션스컵이 이번 달 개막 예정인 가운데 한창 리그를 진행 중인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회가 치뤄질 예정이다. 네이션스컵의 경우 아시안컵과 유로와 마찬가지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로서 국가에서 선수를 차출할 경우 구단은 차출을 막을 권한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네이션스컵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활용하는 팀들의 경우 최장 약 한 달간 주축 선수의 공백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팀은 단연 리버풀이다. 리버풀의 경우 그들이 자랑하는 삼각편대 일명 마.누.라의 일원 중 무려 두 명[모하메드 살라..

축구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