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이 11년 만에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22년 3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이후 2010년 K리그 도움왕 및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드러냈다. 또한 200 8년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성인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2011년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리그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구자철은 2011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진출하였고,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특히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오랜 기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