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꾸준한 득점력이 요구된다. 토트넘은 1월 29일(한국시간 기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FA컵 32강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포인 해리 케인을 쉬게 하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의 득점력 회복을 위해 기용한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와 기민한 박스 안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손흥민은 올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 동안 6득점 3도움 만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나 작년 시즌 득점왕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올시즌 리그 19경기 동안 무려 17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