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7

[오피셜]역대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지수..브렌트포드 입

대한민국 U-20 청소년 대표 출신의 수비수 김지수가 세계 4대 빅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인 프리미어리그 입단을 확정지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구단은 6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성남 FC에서 활약한 김지수의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지수는 총 4년의 계약기간을 맺었으며, 추가로 1년 연장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지수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약 70만 달러(약 9억원)로 추정된다. 이로서 김지수는 지난해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한 황의조에 이어 역대 17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김지수는 2004년 12월 생으로 아직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우뚝 서게 됐다. 작년 시즌 만 ..

축구 2023.06.26

[K리그]본격적으로 시작된 성남 FC의 엑소더스

올시즌 K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 FC 선수단의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성남은 22시즌 K리그 1부리그에서 38경기 동안 7승 9무 22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K리그 통산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이지만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강등된 가운데 차기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일단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선수는 원클럽맨 연제운이다. 연제운은 2016년 성남에서 데뷔한 이후 군복무를 한 김천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성남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강등으로 새로운 구단을 알아보고 있었고 과거 스승인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가 관심을 보이면서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제주로 ..

축구 2022.12.15

[K리그]역대 최다 우승 2위 명가 성남의 몰락

K리그 통산 7회 우승으로 전북 현대(통산 9회)에 이어 역대 최다 우승 2위를 기록 중인 명가 성남 FC가 사실상 강등을 확정 짓게 됐다. 성남은 지난 10월 3일 수원 삼성과의 하위 스플릿 1라운드 경기에서 0대2의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성남은 6승 7무 21패 승점 25점을 기록 중인데 현재 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11위 김천 상무에 승점 10점을 뒤져 있어 자력으로 강등권 탈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만약 성남이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더라도 김천이 4경기 중 1경기 만을 승리하게 된다면 성남은 자동으로 리그 최하위를 확정 짓게 된다. 성남은 과거 일화 시절부터 2000년 성남으로 넘어온 이후 현재까지 30여년 간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로 뽑혀왔다. 1990년대 초반..

축구 2022.10.04

[K리그]명가 성남의 몰락

K리그의 명가 성남 FC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 성남은 올시즌 1부리그에서 9경기 동안 1승 3무 9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11위 수원 FC에 승점 6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성남은 K리그에서 전북 현대(9회) 다음으로 많은 총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연패를 2번 기록한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모기업인 일화의 구단주 문선명이 고인이 된 이후 구단 운영에 점차 소홀해지면서 성남시에서 구단을 인수한 이후 예전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6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복귀했지만 지난 3년 간 9위, 10위, 10위에 그치는 등 강등권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의 현재 문제점을 살펴보면 과거 사샤, 김대..

축구 2022.05.20

[K리그]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4)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K리그 구단 별 7~9위 팀들에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전북 현대 : 최철순 울산 현대 : 이동경 대구 FC : 정승원 제주 유나이티드 : 이창민 수원 FC : 박배종 수원 삼성 : 민상기 FC 서울 : 기성용 인천 유나이티드 : 김도혁 포항 스틸러스 : 강상우 성남 FC : 이태희 강원 FC : 한국영 광주 FC : 엄원상 오늘은 지난 시즌 K리그 10~12위를 기록한 성남 FC, 강원 FC, 광주 FC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성남의 이태희입니다. 이태희는 2015년 성남에서 데뷔한 이후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줄곧 성남..

축구 2022.02.16

[K리그]중위권 싸움만큼 치열한 강등권 경쟁

K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만큼이나 치열하게 경합하는 구간이 있으니 바로 강등권 싸움입니다. 현재 K리그는 최하위팀은 12위가 K리그2로 다이렉트로 강등되며, 11위의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게 됩니다. 현재 9위부터 12위까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있으니 바로 강원과 광주, 성남 그리고 서울입니다. 현재 9위인 강원과 12위인 서울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상황으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이들의 순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위권에 허덕이는 팀들이 공통적인 사항이 있으니 바로 부실한 골결정력입니다. 현재 이들은 K리그 팀 득점 8위, 10~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의 경우..

축구 2021.08.22

[K리그]수원 삼성 8년 만에 개막 2연승...김민우 환상적인 발리골

K리그 명문 구단 수원 삼성이 8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2021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7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14시 00분) 수원 삼성 VS 성남 FC의 K리그 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환상적인 발리슛을 결승골로 연결한 김민우의 활약으로 수원이 성남을 1대0으로 격파하였습니다. 올시즌 박건하 감독 체제로 맞는 본격적인 첫 시즌을 맞은 수원은 8년 만에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면서 근래 시즌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광주와의 개막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1대0 승리를 거둔 수원은 지난 시즌 박건하 감독 부임 이후의 좋은 경기력을 올시즌 초반에도 그대로 보여주면서 올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의존도를 낮..

축구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