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VS 아르헨티나 3

[카타르월드컵]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의 평준화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 A~H조까지 총 8개의 조 중 4개조가 3차전 일정까지 마무리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팀이 가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8개의 국가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대륙 별로 살펴보면 유럽 4개국, 아시아 1개국, 북중미 1개국, 남미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 토너먼트에 선착한 상황이다.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대륙의 국가들이 토너먼트에 올라간 가운데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의 평준화를 상징하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현재 모든 일정이 끝난 A~D조 중 3승을 거둔 국가는 단 한 국가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E~H조 중 3승을 거둘 가능성이 남아있는 국가가 브라질과 포르투갈뿐으로 압도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국가가 적은..

축구 2022.12.01

[카타르월드컵]이번 월드컵 주제는 언더독의 반란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8일 째를 맞이한 가운데 초반 언더독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G조와 H조를 제외하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른 가운데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있으니 바로 독주를 내달리고 있는 팀이 적은 것과 언더독으로 뽑히는 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월드컵에서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이 항상 주름잡아온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들이 월드컵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축구계에서 변방을 뽑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언더독의 반란으로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것인데 월드컵 직전 파워랭킹(미 CBS 기준) 32위와 2위의 대결에서 전반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후반..

축구 2022.11.28

[카타르월드컵]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아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FIFA 랭킹을 자랑하는 일본(24위)은 11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독일과 E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조에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속했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은 독일과의 1차전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2대1 역전승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일본 VS 독일 경기가 하루 직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면서 대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자이언트 킬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 일본, 한국,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6개..

축구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