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6

[라리가]한일 최고 유망주들의 씁쓸한 현 실태

아시아 축구의 패권을 다루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 유망주들이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서 아시아에서 몇 안되게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스날) 등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레벨에서는 토너먼트 진출 단골손님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다. 두 선수는 2001년 생의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 일찌감치 소속 국가는 물론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강인과 쿠보 모두 어린 시절 스페인 명문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의 눈에 띄면서 일찌감치 유럽 생활을 ..

축구 2022.07.15

[라리가]마요르카에서의 첫 시즌이 매우 중요해진 이강인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이 새로운 둥지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21년 9월 12일(한국시간 04시) 레알 마요르카 VS 아틀레틱 빌바오의 라리가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 이강인은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가면서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강인은 짧은 시간 속에서도 슈팅 1회, 드리블 돌파 2회 크로스 1회를 비롯해서 동료들과의 원투 패스, 반대로 전환하는 패스 연결 등 자신이 가진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날 기대를 모았던 쿠보와의 호흡에 있어서는 이강인이 교체 투입된 이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쿠보가 교체되면서 서로 간의 합을 보여주는 장면은 많지 않았으며 이강인이 점차 팀에 적응된다면 앞으로 두 선수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

축구 2021.09.13

[오피셜]이강인 레알 마요르카 이적...쿠보와 한일 듀오 결성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요르카 이적을 확정 지었습니다. 2021년 8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마요르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에서 활약한 이강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입니다. 만 10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이로써 10년 간의 동행을 마감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나서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발렌시아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으면서 성장해온 이강인은 만 17세의 나이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면서 발렌시아의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발렌시아에서 본인의 옷에 맞지 않는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꾸준하게 경기 출전도 보장받지 못하면서 발렌시아 내의 입지를 잃게 됐습니다. 그..

축구 2021.08.31

[라리가]이강인은 하루 빨리 발렌시아를 떠나야한다

한국을 넘은 세계적인 축구 유망주 발렌시아 이강인의 거취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현재 이강인은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총 23경기를 소화하면서 1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가치는 비단 공격포인트로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안정적인 볼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조율과 탈압박 능력 그리고 더불어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롱패스 등 이강인의 경기를 보다 보면 적어도 한 두 차례는 번뜩이는 그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발렌시아에서의 출전 시간입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총 23경기를 소화하였으나 그 중 교체 출전이 9번이며, 14번의 선발 출전 중에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단 3번에 불가합니다.이것은 현재 성장하고 경험치를 축..

축구 2021.04.19

[코파 델 레이] 이강인 올시즌 첫골 폭발...발렌시아 국왕컵 3라운드 진출

한국 축구가 자랑하는 유망주 이강인이 스페인 국왕컵 경기에서 올시즌 첫 골을 폭발시켰습니다. 2021년 1월 8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 03시 00분) 발렌시아 VS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의 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린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가 4대1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날 지난 11월 23일 라리가 10라운드 알라베스 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 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볼을 주 발이 아닌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이날 경기의 선제골이자 개인적으로 약 6개월 만에 득점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골뿐만 아니라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팀의 전..

축구 2021.01.08

이강인 교체 출전 3호 도움 팀 공격의 실마리가 되다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 이강인 선수가 10월 24일(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04시 00분) 엘체와의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발렌시아는 승격팀 엘체를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헌납하면서 시종일관 끌려가는 양상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후반 23분 이강인이 투입되면서 경기의 양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쇄도해 들어가는 토니 라토에게 감각적인 킬패스를 건네주었고 이를 받은 라토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경우 비단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팀 공격의 구심점을 역할을 하면서 공격 전개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게끔 적재적소에 패스를 공급하였습니다. 이는 데이터상으로도 나타나는데 이날 이강인은 1..

축구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