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7

메시와 호날두의 상반된 라스트 댄스와 GOAT

오랫동안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두고 겨룬 쌍두마차 메시와 호날두가 상반된 라스트 댄스를 펼쳤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2002년과 2004년 프로 데뷔한 이래 정상 위치에서 끊임없이 경쟁해왔다. 먼저 메시의 경우 데뷔 이후 점차적으로 재능을 과시하더니 08-09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트레블(리그,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면서 2009년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후 메시는 전무후무한 발롱도르 4연패 및 6번의 발롱도르를 더 수상했으며, 무려 10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면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1..

축구 2023.01.25

[카타르월드컵]GOAT 앞에 한 발자국 만 남겨둔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상 GOAT(Greatest of all Time)에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섰다. 메시는 12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4강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서 메시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커리어 두번째로 월드컵 결승 고지에 밟게 됐다. 올해 만 35세의 나이로 베테랑의 접어든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공표하고 출격했다. 그동안 쌓아온 수 많은 커리어 중 유일하게 월드컵 트로피가 없는 가운데 만약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그동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 누구보다 이번 월..

축구 2022.12.14

[카타르월드컵]월드컵 최초이자 마지막 마지막 메호대전 성사 여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십 수년 동안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0년대 초 중반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불리면서 치열한 다툼을 벌여왔다.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당대 최고의 선수들에게 수여된다는 발롱도르 수상을 7회, 5회씩 나눠가졌다. 이미 수 많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쓴 그들에게 마지막 남은 목표가 있으니 바로 월드컵 트로피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06년 월드컵에 데뷔한 이후 총 4번의 월드컵에 참여했지만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닿지 못했..

축구 2022.10.28

월드컵을 앞둔 메시와 호날두의 상반된 입지

십수 년 동안 세계 축구의 패권을 양분해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번째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상반된 입지를 보이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사상 동시대 최고의 라이벌로서 펠레와 마라도나에 비견될 정도로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라이벌로 뽑혀왔다. 두 선수는 각각 유럽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라리가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으며, 발롱도르와 라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양분해왔으며, 호날두의 경우 유로 우승을 메시의 경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거두면서 축구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차지한 상황이다. 그런 이 둘에게 마지막 남은 목표가 있으니 바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칭송받는 펠레와 마라도나의 경우 모두 월드컵에서 센세..

축구 2022.09.19

GOAT를 향해 나아가는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GOAT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발롱도르 6회, FIFA 월드 베스트 11 1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뭐진 메시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바르셀로나에서 누릴 수 있는 영예는 모두 누린 메시에게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성과였습니다. 2005년 국가대표에 데뷔한 메시는 데뷔 이후 A매치 151경기 76골을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출장 및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도움왕, 코파 아메리카 도움왕 3회 등을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2021.07.13

[UCL]메호대전 성사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3대0 격파...호날두 멀티골

오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축구 팬들이 기대하던 메호대전이 발발했습니다. 2020년 12월 09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5시 00분)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뽑아낸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3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연이은 슈팅으로 기세를 잡은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호날두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유벤투스가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서 유벤투스는 선제골이 터진 지 불과 10분도 안 지난 상황에서 전반 20분 맥케니가 콰드라도 패스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추가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연이은 두골을 내주면서 기세를 내준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먹힌 이후 메..

축구 2020.12.09

[UCL 조추첨] '메호대전 성사' 바르셀로나 VS 유벤투스

1일 밤 11시 50분(한국시간) 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은 본선 진출 팀들을 포트1~4까지 구분하여 각 포트 별 한 팀씩 추첨하여 조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포트1 :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 세비야 FC포르투, 제니트 포트2 :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도르트문트, 아약스, 샤흐타르 포트3 : 라이프치히, 인터밀란, 라치오, 아탈란타, 올림피아코스, 잘츠부르크, 디나모 키예프, 크라스노다르 포트4 : 마르세유, 뮌헨글라드바흐, 스타드 렌, 바샥셰히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클럽 브뤼헤, 미틸란드, 페렌츠바로시 이번 조 추첨의 최대 이슈는..

축구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