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프 시즌 행보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6위 및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그치는 등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수년간 아약스에서 성과를 보여준 에릭 텐 하흐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키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한 지난 시즌 종료 후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 등의 선수들을 떠나보내면서 스쿼드 개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렇듯 새 시즌 출발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맨유지만 현재는 조금 흐름이 끊긴 상황이다. 보통 새 감독이 부임을 하면 그 감독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맨유와 같이 빅클럽인 경우 막대한 자금과 명성을 활용하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