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맨유는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와 계약기간 3년, 연장 옵션 1년 총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올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로 시작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면서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시즌을 치러 나갔다. 애초 올시즌까지만 팀을 맡기로 한 랑닉이기에 계속해서 차기 시즌 감독을 물망 해온 맨유는 많은 후보들을 검토한 끝에 텐 하흐에게 팀을 맡기게 됐다. 텐 하흐는 2012년 고어헤드 이글스에서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위트레흐트를 거쳐 2017년부터 아약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텐 하흐는 재임기간 동안 아약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