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시티즌 8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3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 개막 팡파르를 맞이했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7~9위를 기록한 FC 서울, 대전 하나 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FC 서울이다. 서울은 1부리그 유일의 수도 구단으로서 많은 팬들과 우수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구단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7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몇년 간 줄곧 하위 스플릿에 머물면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서울은 최근 몇년 간의 부진을 탈피하고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이적시장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서울의 현재 주요 이적시장 현..

축구 2024.03.08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1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별 이적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권을 질주한 끝에 큰 고비 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면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내 명가로 뽑히는 수원 삼성이 창단 이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봤으며, 군 팀인 김천 상무가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다시금 1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렇듯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작년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다. 작년 시즌 초반부터 질주를 내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울..

축구 2024.02.27

[오피셜]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 입단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한 명으로 뽑히는 배준호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스토크 시티 구단은 8월 3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한 배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와 총 4년 계약을 맺었으며,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약 200만 유로(약 30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배준호는 지난 2008년 당시 챔피언십은 웨스트 브롬위치로 이적한 김두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K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직행한 선수가 됐다. 2003년 생으로 만 20세인 배준호는 일찍이 어린 나이부터 동나이대 최고의 재능으로 뽑혔다. 고교시절 국내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배준호는 대전의 이사장으로 있는 허정무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아 ..

축구 2023.09.01

[K리그]2부리그 성공 = 1부리그 성공을 증명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의 티아고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의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1부리그 입성 첫 해 매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티아고는 팀이 치른 28경기 중 26경기에 출전하면서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주민규(울산 현대)와 함께 득점랭킹공동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경남 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데뷔한 티아고는 첫 시즌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유강현(당시 충남 아산)과 함께 19득점으로 K리그2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티아고의 이러한 활약에 많은 국내 팬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그중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 대전 하나 시티즌에 합류하게 됐다. 대전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1에 처음을 발 내딛은 티아고는 2부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1부리그에서도 펄펄 날면서 한국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축구 2023.08.29

[K리그]상위/하위 스플릿을 두고 역대급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위권 경쟁

2023 시즌 K리그 스플릿 라운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위 스플릿을 두고 역대급 중위권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012 시즌부터 스플릿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즌 후반부 상위/하위 스플릿을 나누어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의 경우 우승 경쟁 및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 강등의 그늘에서 안전함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모두 구단은 기본적으로 매 시즌 목표로 상위 스플릿에 오르는 것을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렇듯 상위 스플릿 진출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역대급 중위권 혈투가 벌이지고 있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K리그는 모든 구단이 27경기를 치른 상황이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6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축구 2023.08.23

[K리그]2부리그에서 통한 용병은 1부리그에서도 통한다!

외국인 스트라이커의 비중이 높은 K리그에서 2부리그에서 입증된 선수들의 1부리그 활약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그 주인공에 해당하는 선수는 바로 대전 하나 시티즌의 티아고다. 티아고는 올시즌 현재까지 치른 6경기에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공동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시즌 K리그 2 경남 FC를 통해 한국에 데뷔한 티아고는 작년 시즌 37경기 동안 19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유강현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이러한 티아고의 활약을 가까이서 지켜본 대전은 이번 오프시즌 티아고를 영입해 1부리그 입성을 대비했고 시즌 초반 그 기대를 완벽히 부응하고 있다. 2013년 2부리그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수많은 용병 스트라이커들이 무대를 누볐다. 그중 상당수의 외국인 선수들이 2..

축구 2023.04.12

[K리그]르네상스의 향기를 품고 있는 2023시즌 K리그

2023시즌 K리그가 지난 주말 개막한 가운데 르네상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작년 시즌 리그와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틀의 걸친 6경기에서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다수의 구단들이 오랜만에 찾아온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바로 관중이었다. 이번 개막전인 울산과 전북의 경기에서는 무려 약 2만 8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 등 6경기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이면서 흥행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이번 개막전에 많은 팬들의 몰린 요소 중 하나로 각 팀마다 흥행에 필요한 필수요소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개막전은 ..

축구 2023.02.27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4)

오늘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마지막으로 수원 삼성과 광주 FC 그리고 대전 하나 시티즌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수원 삼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수원 삼성은 그동안 FC 서울과 함께 K리그 명문구단으로 위상을 떨쳤으나 최근 수년간 하위 스플릿에 머무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침체기를 거쳤다. 특히 작년 시즌의 경우에는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면서 자칫 2부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올시즌의 경우 이러한 치욕을 씻어내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바로 김보경이다. 19시즌 K리그 MVP에 빛나는 김보경은 수년간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

축구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