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완연히 살아난 공격력을 앞세워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두고 도쿄올림픽 축구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뉴질랜드와의 1차전 0대1 충격패를 당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대표팀은 우려와 다르게 이후 벌어진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4대0, 6대0의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뉴질랜드 전 경기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스코어에서 보듯이 단연 살아난 공격력입니다. 한국은 지난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패스의 세밀함 부족 및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범실로 공격의 톱니바퀴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지난 루마니아 전 강도 높은 압박으로 상대의 수비 균형을 깨뜨리면서 지속적인 찬스를 양산한 이후 공격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