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도쿄올림픽 조편성 확정..최상의 시나리오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의 조편성이 확정됐습니다.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으로 한국은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와 함께 B조에 편성되게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2년 동메달 및 2016년 8강에 오르면서 1번 포트를 배정받은 가운데 본선 진출국들의 배정 포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번 포트 : 대한민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2번 포트 : 멕시코, 독일, 온두라스, 스페인
3번포트 : 이집트, 뉴질랜드,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4번 포트 :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루마니아

이 중에서 같은 대륙끼리 묶일 수 없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2번포트의 멕시코 혹은 온두라스, 4번포트의 프랑스 혹은 루마니아와 묶이게 됐습니다.

그중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온두라스와 루마니아 그리고3번 포트의 뉴질랜드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되는 것인데 이번 조편성에서 정확하게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조가 편성됐습니다.

물론 올림픽 본선 팀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올라온 강팀들이지만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와 코트디부아르,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피하게 된 것으로 한결 부담을 던 것은 사실입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조편성된 남자 축구가 목표인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의 여정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섬광스튜디오, 한국강사신문, 대한축구협회,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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