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핵심 괴물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파다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올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 입성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적응기 없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터키 리그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단숨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럽 입성 1년 만에 빅리그에서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언급된 구단들은 토트넘 핫스퍼, 세비야, 나폴리, 에버튼, AC밀란, FC포르투 등 수많은 클럽들이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필자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김민재에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김민재는 데뷔 시즌부터 중국, 터키, 국가대표팀 등 자신이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