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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조용하게 약진 중인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조용하게 약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유로파리그로 강등되는 부진을 겪었다. 또한 시즌 개막전 약체인 라요 바예카노와 무승부를 거뒀으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선 3대1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들 이후 바르셀로나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무결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21경기 동안 18승 2무 1패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이는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1점이나 앞선 것이다. 이는 아직 맞대결이 한차례 남았고 한 경기를 더 했다고 하더라도 큰 격차로 여겨진다. 바르셀로나가 이처럼 무결점의 모습을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은 ..

축구 2023.02.15

1월 이후 8경기 1승..첼시의 끝나지 않는 부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첼시는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22경기 동안 8승 7무 7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나 2023년 이후 성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인데 컵대회까지 포함한 8경기에서 1승 4무 3패에 그치면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사실 첼시는 올시즌 시작부터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가장 먼저 지난 19년 간 구단을 이끌어온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영향으로 첼시 구단주 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두 번째 우여곡절은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던 투헬의 경질이다. 투헬은 지난 20-21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 첼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곧바로 역량을 ..

축구 2023.02.14

[NBA]슈퍼 맥스와 베테랑 미니멈 사이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

NBA 슈퍼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 직전인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브룩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에서 유타 재즈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그러나 유타에 합류한 웨스트브룩은 곧바로 바이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웨스트브룩은 정규시즌 MVP 1회, ALL-NBA 퍼스트팀 2회, 득점왕 2회, 어시스트왕 3회, 올스타 9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7-18시즌 당시 소속팀 오클라호마 시티와 5년 간 약 2억 5백만 달러(약 2,612억원)에 달하는 슈퍼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줄 ..

농구 2023.02.13

[K리그]이제는 트렌드가 된 조기 입대 더 큰 무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조기 입대가 트렌드로 작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의 전성기 나이대는 2~30대에 형성된다. 일반 직장인들이 5~60대의 나이까지 직장 생활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운동선수들의 선수생명은 매우 짧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한국의 경우 특수한 장애물이 존재하는데 바로 의무복무제이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성인 남성의 신체검사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약 18개월 간의 군복무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 부문은 축구 선수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한창 전성기 혹은 성장기를 보낼 축구 선수들에게 약 18개월 간 프로 무대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사실상 커리어의 종말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래 K리거 및 해외파 선수들의 경우 군입대를 최대한 미뤄 20대 후반의 나..

축구 2023.02.13

[UCL]PSG의 끝나지 않는 악몽 믿을 건 네이마르뿐인가?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메시가 햄스트링이 문제가 생겼다. 이는 곧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경기에서 출전할 확률이 불투명하다는 의미다. 현재 PSG는 삼각편대의 한 축인 킬리안 음바페가 허벅지 부상으로 뮌헨과의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PSG는 카타르 왕가에서 인수를 한 이후 리그뿐만 아니라 전유럽 통틀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내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그들에게 주어진 지상과제가 있었으니 바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이상 UCL) 우승이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UCL 우승은 최고의 구단이라는 영예와 함께 구단의 가치를 ..

축구 2023.02.13

[NBA]UTA-LAL-MIN 3각 트레이드 단행...웨스트브룩 유타 행

NBA 서부컨퍼런스에 큰 폭풍이 휘몰아쳤다. 유타 재즈와 LA 레이커스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세 팀은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UTH IN : 러셀 웨스트브룩,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 데이미언 존스, 2027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LAL 1~4순위 보호) LAL IN :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제러드 밴더빌트 MIN IN : 마이크 콘리, 니켈 알렉산더 워커, 2024~2026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이번 트레이드는 각 팀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졌다. 먼저 유타의 경우 리빌딩을 진행 중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콘리를 활용하여 레이커스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낸 것이 주요 성과다. 다음 레이커스의 경우 골칫덩어리로 전략한..

농구 2023.02.09

[NBA]역대급 빅딜을 완성한 피닉스 선즈...케빈 듀란트 영입

NBA 서부컨퍼런스 피닉스 선즈가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역대급 빅딜을 성사시켰다. 피닉스는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 영입을 확정지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PHX IN : 케빈 듀란트, TJ 워렌 BNK IN : 미칼 브릿지스, 캠 존슨, 제이 크라우더 2023, 2025, 2027, 2029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비보호), 2028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스왑권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케빈 듀란트다. 200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NBA에 입성한 듀란트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리그 최고의 스윙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시즌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39경기 동안 평균 29.7득점 6.7리바운드 5.3도움 1.5블록으로 전전후 활약 중이다. 피닉스는 ..

농구 2023.02.09

[NBA]기록 브레이커 르브론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

NBA 서부컨퍼런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는 2월 8일(한국시간 기준) 펼쳐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38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르브론은 이날 경기 활약으로 통산 3만 8390득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통산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던 카림 압둘 자바의 3만 8387득점을 뛰어넘는 역대 1위에 등극하게 됐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한 제임스는 NBA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볼 수 있다. 데뷔 이후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정규시즌 MVP 4회 올스타 19회 등 수많은 기록 등을 작성해내면서 마이클 조던과 함께 GOAT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임스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더욱 특별한 것은 금강불괴 같은..

농구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