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2021년 6월 30일(한국시간) 올림픽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7월 21일부터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18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8인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부산 아이파크)

 

DF :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현대), 정태욱(대구 FC), 김재우(대구 FC), 김민재(베이징 궈안)

 

MF : 김동현(강원 FC), 원두재(울산 현대), 이동경(울산 현대), 이강인(발렌시아 CF), 정승원(대구 FC)

 

FW : 황의조(보르도),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이동준(울산 현대), 엄원상(광주 FC), 권창훈(수원 삼성)

가장 관건이 됐던 와일드카드 3인은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황의조와 측면 자원인 권창훈, 센터백의 김민재가 뽑히게 됐습니다.

 

또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예상된 2선 자원으로는 송민규와 이동준, 엄원상이 선택을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좋은 경쟁력을 선보였던 정우영과 김대원의 경우 와일드카드인 권창훈과 최근 K리그에서 가장 센세이션 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송민규의 존재감으로 인해 아쉽게 명단에서 탈락하게 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최종 18인 명단을 확정지은 올림픽 대표팀은 7월 2일 파주 NFC에서 소집된 이후 7월 13일(상대 미정)과 7월 16일(프랑스)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이후 17일 결전의 장소인 일본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에펨코리아, 조선비즈, SBS 뉴스,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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