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스타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2021년 5월 3일(한국시간 오전 03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손흥민의 1골 1도움과 가레스 베일이 해트트릭으로 활약한 토트넘이 세필드를 4대0으로 대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리그 16호골로 리그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기록한 도움으로 리그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을 기록하는 10-10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지난 맨시티 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상당히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은 특유의 강력한 슈팅과 개인기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연계 및 상대 배후를 뒷공간 침투 등 자신의 가지고 있는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 경기였습니다.
비록 오프사이드가 됐지만 상대 수비라인 부수고 들어가는 침투력과 스피드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를 볼 수 있었으며 골을 기록한 장면에서는 손흥민 특유의 감아차는 슈팅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시즌 도합 21골 17도움 도합 3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남은 리그 4경기에서 2개의 공격포인트만 더 추가한다면 시즌 4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패배 후에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이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다시 좋은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남은 시즌 손흥민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남은 경기 손흥민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코리아 헤럴드, 텔레그래프, Hotspur HQ,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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