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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리그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1시즌 K리그는 현재까지 각 팀당 7라운드를 소화하며 시즌 초반 각 팀들의 탐색전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올시즌 K리그는 각 팀 별로 캐릭터와 스토리가 확실히 구별된다고 생각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확실한 스타 감독과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 그리고 영건들의 등장이 눈에 띄는 요소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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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각 팀 별로 홍명보, 박건하, 김상식, 김남일, 박진섭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이 감독직을 맡으면서 K리그의 대한 관심도가 더 증대되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장인 홍명보 감독이 오랜 행정가 생활을 정리하고 처음으로 K리그 감독직을 맡은 것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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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맹활약입니다. 각 팀별로 김보경과 기성용, 이동준, 김인성, 김민우 등이 어느 때보다 맹활약을 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로는 단연 기성용 선수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작년 하반기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친정팀인 FC서울로 돌아온 기성용은 현재 개인 커리어 하이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단 골뿐만 아니라 경기 조율 및 특기인 정확한 롱패스와 순간적인 움직임은 기존 K리그 선수들과는 한 차원 다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경기력을 통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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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영건들의 등장입니다.
올시즌 K리그는 U-22 정책을 펼치면서 보다 더 많은 영건들이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판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수원의 정상빈과 강현묵, 울산의 김민준과 강윤구, 전북의 이성윤, 포항의 이수빈과 고영준 등이 맹활약을 해주면서 K리그에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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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올시즌 K리그는 기존과는 다르게 팬들의 흥미를 당길만한 많은 요소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순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향후 판도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에버그린, 한국 경제 타임스, 경향신문, 중부일보, 스포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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