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위태롭던 선두 리버풀이 무너졌다...리버풀 사우스햄튼에 0대1패배

laudrup7 2021. 1. 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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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롭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리버풀이 결국 무너졌습니다.

 

2021년 1월 5일(한국시간 화요일 오전 05시 00분) 리버풀 VS 사우스햄튼의 EPL 1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전반 2분 터진 대니 잉스의 결승골로 사우스햄튼이 선두 리버풀을 1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최근 2경기 하위권팀은 웨스트 브로미치 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연거푸 비기면서 불안하게 선두를 유지하던 리버풀은 이날 선두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마네, 피르미누, 살라, 알리송, 아놀드, 로버트슨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그러나 선두권과의 격차를 벌리려는 리버풀의 의도와 다르게 경기 시작 2분 만에 대니 잉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사우스햄튼이 먼저 승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리버풀이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의 골문으로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90분 동안 유효슈팅 하나만을 기록한 채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날 패배한 리버풀은 아직까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골득실에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맨유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맨유 VS 번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맨유뿐만 아니라 현재 맨시티도 리버풀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가 4점밖에 나질 않아 추후 경기 결과에 따라 리버풀을 따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핵심인 반 다이크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은 선보인 리버풀이지만 최근 들어 마네, 피르미누, 살라로 이어지는 일명 마-누-라 라인이 상대 수비에게 분석당하면서 리버풀이 자랑하는 삼각편대의 위력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과연 리버풀이 위기를 딛고 다시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앞으로 리버풀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myKhel, 스카이스포츠, The Liverpool Offside, 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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