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2대1로 제압...리버풀과 승점 동률

laudrup7 2021. 1.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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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스턴 빌라를 제압하고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을 동률로 맞춰놓았습니다.

 

2021년 1월 2일(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05시 0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EPL 16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스턴 빌라를 2대1로 격파하였습니다.

 

리버풀이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이날 애스턴 빌라를 격파하면 선두 리버풀과 승점이 동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맨유는 데 헤아, 맥과이어, 포그바,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마샬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먼저 포문을 연 맨유였지만 빌라도 이에 질세라 전반 13분 우측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맥긴이 논스톱 왼발 슛으로 연결시키면서 맨유의 골문을 정조준하였습니다.

 

이후 지속해서 서로 공방전을 주고받은 양 팀에게서 선제골을 뽑아낸 팀은 맨유였습니다.

 

전반 40분 우 측면에서 완 비사카가 올려준 크로스를 마샬이 어려운 자세에서 헤딩으로 가져가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빌라는 후반 6분 그릴리쉬가 올려준 볼을 왓킨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면서 무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들긴 빌라가 결실을 맺게 됩니다.

 

후반 13분 그릴리쉬가 연결해준 볼을 트라오레가 한 번 컨트롤한 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맞춰놓았습니다.

그러나 동점골도 잠시 후반 16분 포그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다시 한번 리드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후 맨유는 추가골을 빌라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슈팅을 가져갔으나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2대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3점을 수확하게 되면서 선두 리버풀과 동률이 된 맨유는 리버풀에 골득실에 밀린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위기가 있을 때마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사회생하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이번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맨유가 과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리그 판도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데일리 익스프레스, NBC Sports, 야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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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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