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을 향한 남은 10자리의 행보를 가릴 동아시안컵

laudrup7 2022. 6. 16. 08:39
728x90
반응형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5개월 앞두고 최종 엔트리 26명 중 10명의 행방을 좌우할 운명의 대회가 다가온다.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장단점을 파악한 벤투호는 7월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시안컵은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4개국이 풀리그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두고 고민 중인 가운데 골키퍼 4명을 제외하면 총 22장의 티켓을 두고 필드플레이어들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벤투호에서 필드플레이로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는 아래와 같다.

 

DF :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영권(울산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MF : 정우영(알 사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FC 서울), 황인범(FC 서울), 이재성(FSV 마인츠)

 

FW :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조규성(김천 상무)

이들을 모두 합치면 총 12명으로 남은 10자리를 두고 동아시안컵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동아시안컵의 경우 K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스쿼드를 꾸릴 가운데 월드컵 엔트리 승선을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미 확고한 주전이 성립된 공격, 미드필드 지역과 다르게 수비 지역의 경우 사실상 김민재 이외에는 무한경쟁 체제로 여겨지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자연스럽게 그 엔트리의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월드컵 최종 엔트리 명단에 승선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7월 동아시안컵 행보를 주목해보자.

한편 한국 대표팀의 동아시안컵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차전 : 대한민국 VS 중국 [한국시간 7월 20일(수) 19시]

2차전 : 대한민국 VS 홍콩 [한국시간 7월 24일(일) 16시]

2차전 : 대한민국 VS 일본 [한국시간 7월 27일(수) 19시 20분]

 

 

이미지 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 연합뉴스, 조선비즈, 조선일보, 경향신문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