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썬즈가 11년 만에 NBA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 NBA 서부컨퍼런스의 대표적인 약팀 중의 하나였던 피닉스가 올시즌 현재까지 유타 재즈에 이어서 NBA 전체 승률 2위에 오르면서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정규시즌 우승을 노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트레이드로 피닉스 썬즈로 이적한 크리스 폴은 현재까지 평균 16득점 4.7리바운드 8.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면서 피닉스의 올시즌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폴의 장점인 경기 리딩 뿐만 아니라 승부처에서는 직접 공격에 나서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어린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면서 경기장 안밖으로 피닉스에 큰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