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플릿 라운드 5

[K리그]주민규의 입지와 조규성 이승우의 상승세

2022시즌 K리그가 5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몰리고 있는 득점왕 경쟁자들의 입지가 사뭇 상반된 상황이다. K리그는 9월 18일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쳤으며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최종 5라운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각 팀들의 순위 싸움 만큼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최종 3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1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로 32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현대의 조규성과 수원 FC의 이승우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 보았을때는 주민규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세 선수의 입지나..

축구 2022.09.20

[K리그]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보유 중인 강원 FC...상위 스플릿을 노린

K리그 강원 FC가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달고 상위 스플릿을 정조준하고 있다. 강원은 올시즌 현재까지 31경기 동안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면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5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이로 뒤지고 있으며, 7위 수원 FC에 승점 1점, 8위 FC 서울에 승점 4점 앞서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까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앞세워 상위 스플릿 직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강원이 자랑하는 좌우 측면 날개는 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다. 먼저 김대원의 경우 올해 현재까지 30경기 동안 무려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

축구 2022.09.13

[K리그]현대家의 주인이 되어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

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가 환상적인 8월 한 달을 보내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리그 6경기를 치른 울산은 6경기 동안 5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라이벌 전북 현대에 무려 승점 7점 차로 앞선 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지난 6경기 동안 3승 2무 1패로 주춤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울산의 상승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수년 간 리그 내에서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서 우승을 노린 전북이었으나 번번이 전북에게 막히면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울산은 만약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울산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단연 막강한 공격력입니다. 울산은 8..

축구 2021.09.07

[K리그]8년 만에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8년 만에 상위 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24~26경기를 치른 가운데 3~11위까지 승점 차가 11점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팀이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는 25경기 동안 10승 6무 9패의 기록으로 승점 36점을 획득하면서 리그 4위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간 시즌 중후반까지 강등권 경쟁에 휘말리면서 마지막에서야 잔류를 확정 지었던 그간의 인천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조성환 감독 첫 번째 풀시즌을 맞이한 인천은 김광석과 오반석, 오재석 등의 베테랑 수비수들과 아시아쿼터로 델브리지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시..

축구 2021.08.26

[K리그]중위권 싸움만큼 치열한 강등권 경쟁

K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만큼이나 치열하게 경합하는 구간이 있으니 바로 강등권 싸움입니다. 현재 K리그는 최하위팀은 12위가 K리그2로 다이렉트로 강등되며, 11위의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게 됩니다. 현재 9위부터 12위까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있으니 바로 강원과 광주, 성남 그리고 서울입니다. 현재 9위인 강원과 12위인 서울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상황으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이들의 순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위권에 허덕이는 팀들이 공통적인 사항이 있으니 바로 부실한 골결정력입니다. 현재 이들은 K리그 팀 득점 8위, 10~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의 경우..

축구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