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했다. 왓포드와의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기대감을 높은 황희찬은 이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후반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날 황희찬은 특히 팀 동료인 라울 히메네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터뜨린 2골 모두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바탕으로 한 간결한 움직임 이후 오른발, 왼발로 각각 한 번씩 골망을 갈랐다. 이날 멀티골로 리그 3호골을 기록하게 된 황희찬은 팀 내 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