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소속팀 보르도에서 리그앙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리그앙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을 각각 터트리면서 팀의 4대3 승리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황의조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리그앙 17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리수 공격포인트 달성 및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한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황의조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리그앙 통산 27호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박주영(통산 25골)이 갖고 있던 리그앙 아시아 역대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황의조는 이번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전방 침투 및 동료와의 연계 그리고 유려한 발재간 및 좌우를 가리지 않은 중거리 슈팅 등 스트라이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