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프리시즌 2

비극적으로 종말을 맞이한 호날두와 맨유의 재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재회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게 됐다. 맨유 구단은 11월 23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종료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계약 종료는 즉시 발휘된다"라고 밝혔다. 맨유와 호날두의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대로 월드컵 개막 직전 호날두가 영국 토크 TV와 인터뷰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호날두는 해당 인터뷰에서 맨유 구단 및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하여 맨유 레전드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맨유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올시즌 시즌 시작 전부터 프리시즌에 불참하면서 이슈를 일으킨 가운데 이러한 인터뷰까지 벌어지면서 더 이상 맨유도 호날두를 붙잡고 있을 수 많은 없었다..

축구 2022.11.24

막을 내리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

축구 역사상 손에 꼽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02년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한 호날두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당대 최고의 선수들에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 수상만 총 5회를 기록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현재 호날두의 위치는 그의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시즌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만 36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만 18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모든 대회에서 도합 38경기 동안 2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유럽 챔피언..

축구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