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레바논 5

[카타르월드컵]벤투호의 플랜 B Two-Top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정조준하는 벤투호가 조규성이라는 스트라이커의 등장으로 새로운 플랜 B를 얻었다. 벤투호는 지난 1월 27일 레바논과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7경기 5승 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본선 직행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황의조-조규성 두 명을 전방에 세우는 투톱 전략이다. 벤투호는 본래 대표팀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최전방에 배치하면서 2선에 손흥민-이재성-황희찬으로 구성하는 이른바 원톱 스트라이커 체제를 주요 전술로 활용했다. 그러나 이번 최종예선 소집을 앞두고 대표팀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차출이 불가해지면서 공격 전술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 그래서 고심 끝에..

축구 2022.01.29

[카타르월드컵]특명! 손황 듀오의 공백을 메워라

벤투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7~8차전을 앞둔 가운데 대표팀 부동의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을 대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벤투호는 다가오는 1월 27일(목), 2월 1일(화) 각각 레바논, 시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국내파들을 소집하면서 유럽 2연전(아이슬란드, 몰도바)을 통해 점검에 나선 벤투호는 26인의 최종예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현대), 구성윤(김천 상무), 송범근(전북 현대) DF : 박지수, (김천 상무),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김태환, 김영권(이상 울산 현대), 홍철(대구 FC),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김민재(페네르바체 SK) MF : 이동준, 이동경(이상 ..

축구 2022.01.25

[카타르월드컵]5부능선 넘은 한국 죽음의 중동 3연전을 넘어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절반의 일정을 순탄하게 마무리한 가운데 마지막 고비로 중동 원정 3연전을 나서게 됐다. 한국은 현재까지 5경기 동안 3승 2무(승점 11점)를 기록하면서 선두 이란(승점 13점)에 이은 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은 이라크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란 원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조 3위 레바논과의 승점 차가 6점 차의 간격을 두고 있어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앞으로 남은 5경기 중 무려 4경기가 중동 원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경기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우는 아자디 원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축구 2021.11.12

[A대표팀]간신히 한숨 돌리게 된 대표팀 최종예선은 지금부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2차전에서 신승을 거두면서 간신히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한국은 전후반 시종일관 상대를 밀어붙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전했으나 후반 14분 교체로 들어온 권창훈이 황희찬이 내준 컷백을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1대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에서 이라크, 레바논과 2연전을 거둔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소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이번 레바논 전의 승리로 약간의 여유를 얻게된 한국이지만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험난한 관문은 지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우선 한국이 이번 홈에서 상대한 이라크와 레바논은 각각 4포트, 6포트에 해당되는 하위권 팀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상대할 이란은 오히려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놓여있다고 ..

축구 2021.09.07

[A대표팀]이대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위험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2021년 9월 2일(한국시간) 이라크와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는 한국이 주도한 경기를 펼쳤으나 효과적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을 앞두고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 김민재, 김영권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홈에서 펼쳐지는 2연전의 전승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선수들의 시차적응 문제와 유럽 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훈련시간 등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이라크를 공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악조건들의 경우 분명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요인들이..

축구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