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레전드 황선홍이 김학범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하게 됐다. 지난 2020년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직을 역임하고 나서 1년간 야인 생활을 지낸 황선홍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의 성패를 좌우할 기회를 얻게 됐다. 황선홍은 2002년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이후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치 생활을 지냈다. 이후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첫 감독직을 맡은 이후 지도자 경험을 쌓은 황선홍은 이후 2011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직을 역임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황선홍은 5년 간 포항 감독을 역임하면서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리그 3위 3회, 리그 4위 1회 등 재임기간 내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3년 리그 우승 및 FA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