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클린스만호는 1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E조 3차전 경기에서 후반에만 내리 3실점을 거둔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날 경기 무승부로 조별리그 3경기 동안 1승 2무 승점 5점(골 8 / 실6)을 기록하면서 바레인(2승 1패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무패로 조별리그 통과를 성공했으나 경기를 치르면서 수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다가오는 토너먼트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으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상대의 전방 압박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뽑고 싶다. 본래 한국을 상대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