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수원 KT의 하윤기가 데뷔 2년 차 만에 리그 정상급 센터로 우뚝 섰다. 하윤기는 올시즌 현재까지 33경기 동안 14.09득점 6.33리바운드 1.3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부문에서 지난 시즌 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인 하윤기는 특히 득점 부문에서 약 2배(지난 시즌 7.52득점)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국내 최고 센터로 평가 받는 오세근과 비교하여 거의 모든 부문에서 앞서고 있으며, 야투율 또한 56.72%의 높은 확률을 자랑하면서 효율성까지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시즌 생애 최초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수상하면서 스타성까지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윤기는 일찍이 고교 시절부터 동나이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으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