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4

[A대표팀]황선홍 감독의 성인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태국 원정

위기의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방수로 나선 황선홍 감독이 오히려 자신의 커리어에 위기를 맞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월 21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렀다. 지난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직후 첫 경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고 했으나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반전은 커녕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게 됐다. 특히나 한국의 홈인 상암에서 거둔 무승부라 그 충격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황선홍 감독에게 있어 이번 소방수 자처는 어찌보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승부수라고 볼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최대 목표로 A대표팀 감독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밝혀온바 있다. 포항과 서울 등 K리그 감독직..

축구 2024.03.22

[A대표팀]초미의 관심사로 모아진 이강인의 발탁 여부..대표팀과 이강인 모두를 위해서 발탁해서는 안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어웨이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발탁이 초미의 관심사로 모아지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3월 21일과 3월 26일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1~2차전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각각 5대0, 3대0 대승을 거둔 가운데 C조에서 가장 강력한 적수로 불리는 태국을 상대로 연승을 거둬 다음 라운드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으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의 발탁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모두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선수단 내부의 다툼에서 비롯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20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 2024.03.07

논란은 협회가 키우고, 수습은 선수들이 하는 한국 축구의 현 실태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이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축구의 주최라고 할 수 있는 대한축구협회(이상 KFA)가 수습은 커녕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그 수습을 선수들이 하고 있는 실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 축구는 지난 2023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졸전 끝에 0대2 패배를 당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 이후 한국 축구는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클린스만 감독의 잔류 여부, 클린스만 감독 해임 및 감독 선임 배경, 정몽규 회장의 책임론, 차기 감독 선임 등 여러 사건이 이슈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중 가장 큰 이슈로 몰고 온 것이 있으니 바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필두로 한 선수들 간의 다툼이다. 언론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은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서로 간의 ..

축구 2024.02.21

[A대표팀]부상이 없다면 손흥민은 베트남 전에 출격해야 한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의 베트남 전 출전 여부에 대해 한국은 물론 잉글랜드 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손흥민은 시즌 초반 8경기 동안 6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버풀과 아스날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으며, 해리 케인의 부재 속에서 익숙치 않은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얻어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지만 시즌 초반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치른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이 아닌 후반 중반 교체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A매치 소집기에 어김없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혹사를 걱정했다. 그리고 클린스만..

축구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