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천안 시티가 아직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리그 역대 최소 승점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천안 시티는 1승 5무 15패 승점 단 8점 만을 기록하면서 12위 안산 그리너스에 5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리그 일정의 약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단 1승 만을 기록하면서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사실 천안 시티는 작년까지 K3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작년 K3리그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천안이 프로 데뷔 첫 시즌 깊은 부진에 빠져있는 것은 어느정도 납득이 갈 수 있다. 그러나 올시즌 천안과 함께 K리그 2에 합류한 충북 청주가 현재 리그에서 7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