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이상 SPL) 명문 셀틱에 코리안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대한민국 K리그에서 활약하는 양현준과 권혁규의 영입을 확정 지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셀틱은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양현준의 경우 약 250만 유로(약 36억원)를 권혁규 영입에는 약 100만 유로(약 13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셀틱에는 올해 겨울부터 활약 중인 오현규에 이어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을 하게 됐다. 유럽 축구 구단 그것도 1군에서 한 팀에 3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셀틱은 자타가 공인하는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구단이다. 1887년 창단되어 현재 136주년을 맞이한 구단으로 지난 역사상 리그 우승 53회, 스코티시컵 41회, 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