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댕 보르도 3

[오피셜]FC 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영입..6개월 임대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대형 스트라이커가 합류했다. K리그 FC 서울은 2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 방식은 약 6개월 간의 임대로 이루어졌다. 서울은 "지난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황인범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선수 개인과 구단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이번 K리그 입성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국내무대를 누비게 됐다. 지난 2013년 성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를 한 황의조는 커리어를 이어나가면서 국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약 4년 간 재임한 벤투 감독 시절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을 뽑아내는 등 국가대표 붙박이 공격수로..

축구 2023.02.06

길어지는 황의조의 침묵과 한달 남은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그리스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의조는 이번 월드컵 벤투호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뽑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월드컵 개막을 약 1달 앞둔 상황에서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황의조는 벤투호 출범이래 최다득점(13득점)을 기록하면서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또한 5대 빅리그로 뽑히는 리그앙에서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러나 올시즌 올림피아코스로 합류한 직후 치른 7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다. 더불어 최근 9월에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도 골 ..

축구 2022.10.14

[리그앙]보르도의 강등과 황의조의 거취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가 강등이 유력한 가운데 황의조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르도는 현재까지 35경기 동안 5승 12무 18패 승점 27점으로 19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7위 클레르몽과 승점 6점 차로 벌어져있어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르도가 현재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부실한 수비력이다. 현재까지 무려 85실점을 기록하면서 2위 생테티엔 보다 무려 15실점을 더 내주고 있으며, 유럽 5대 빅리그 기준으로 유일하게 80실점 넘게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보르도가 현재까지 승점을 벌어놓은 것은 바로 준수한 공격력 덕인데 현재까지 47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앙 10위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력의 일등공신은 단연 황의..

축구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