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대형 스트라이커가 합류했다. K리그 FC 서울은 2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 방식은 약 6개월 간의 임대로 이루어졌다. 서울은 "지난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황인범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선수 개인과 구단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이번 K리그 입성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국내무대를 누비게 됐다. 지난 2013년 성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를 한 황의조는 커리어를 이어나가면서 국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약 4년 간 재임한 벤투 감독 시절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을 뽑아내는 등 국가대표 붙박이 공격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