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유럽 진출이 확정됐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FC 미트윌란은 7월 1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약 260만 파운드(약 43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이번 조규성의 유럽 이적은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규성은 작년 시즌 K리그 득점왕 등극 및 FA컵 MVP에 오르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더불어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렸다. 그렇게 월드컵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