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의 강호 파리 생제르망의 올여름 오프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9-20시즌 PSG는 리그앙 우승 및 리그앙 내에서 개최되는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고 구단의 숙원 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즌을 보낸 PSG는 20-21시즌 이번에야말로 UCL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21시즌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벽에 막혀 4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으며, 심지어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인 리그에서도 릴 OSC에게 밀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20-21시즌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PSG는 이번 여름 오프시장이 개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