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돈나룸마 2

[리그앙]오프시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

리그앙의 강호 파리 생제르망의 올여름 오프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9-20시즌 PSG는 리그앙 우승 및 리그앙 내에서 개최되는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고 구단의 숙원 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즌을 보낸 PSG는 20-21시즌 이번에야말로 UCL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21시즌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벽에 막혀 4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으며, 심지어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인 리그에서도 릴 OSC에게 밀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20-21시즌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PSG는 이번 여름 오프시장이 개장하..

축구 2021.07.15

[유로2020]승부차기 키커 선택에 갈려진 유로 2020 우승...돈나롬마 MVP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유로 결승전에서 홈팀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55년 만에 2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7월 12일(한국시간 04시) 이탈리아 VS 잉글랜드의 유로 2020 결승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연장전 1대1로 맞선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스코어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경기 양 팀의 승부를 가린 것은 단연 양팀 감독의 승부차기 키커 선택이었습니다. 이탈리아는 베테랑 보누치를 필두로 벨로티, 베르나르데스키 등 모두 프로 경력 7년 차 이상의 경험 많은 선수들을 키커로 내세웠습니다. 반면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키커 중 무려 3명이나 프로 데뷔 5년차 이하의 어린 선수들을 키커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잉글랜드는 승부차기를 위해서..

축구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