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8년 만에 상위 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24~26경기를 치른 가운데 3~11위까지 승점 차가 11점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팀이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는 25경기 동안 10승 6무 9패의 기록으로 승점 36점을 획득하면서 리그 4위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간 시즌 중후반까지 강등권 경쟁에 휘말리면서 마지막에서야 잔류를 확정 지었던 그간의 인천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조성환 감독 첫 번째 풀시즌을 맞이한 인천은 김광석과 오반석, 오재석 등의 베테랑 수비수들과 아시아쿼터로 델브리지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