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리그 시즌 전체 일정이 어느덧 80% 가까이 소화한 가운데 개인 기록 부문에서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개인 기록 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부분은 득점왕 부문이다. 시즌 초 인천의 무고사가 K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폼을 선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토종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성장과 작년 득점왕에 빛나는 주민규가 나란히 경쟁 구도에 합류하면서 3파전의 양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득점왕 만큼이나 뜨겁게 경쟁이 달아오른 부분이 있으니 바로 도움왕 경쟁이다. 현재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강원 FC의 김대원으로 현재 11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일찍이 대구 시절부터 두각을 보이면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