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축구 황제로 뽑히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사가가 PSG 잔류로 마무리된 가운데 음바페가 PSG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여름 PSG와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를 두고 프랑스의 거함 PSG와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특히나 음바페가 어린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또한 목표로 두고 있어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5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전격적으로 PSG와의 3년 계약 연장을 발표하면서 음바페를 둘러싼 사가가 순식간에 종료되고 말았다. 그동안 정황상 여러 언론을 통해 나온 행보로는 음바페가 PSG의 제안을 물리치고 레알 마드리도 향할 것이 유력해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