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 3

[NBA]5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겨냥하는 밀워키 벅스

NBA 동부컨퍼런스의 강호 밀워키 벅스가 무려 반세기 만에 다시 파이널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7월 4일(일요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18-107로 승리하면서 NBA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밀워키가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1974년 보스턴 셀틱스와의 맞대결 이후 47년 만에 일어난 성과로 당시에는 대괴수 오스카 로버트슨이 버티고 있었다면 현재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밀워키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NBA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 중 하나인 밀워키 벅스는 파이널은 커녕 플레이오프 턱걸이 진출에도 힘겨울 정도로 NBA 내에서 존재감이 약한 구단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밀워키 프랜차이즈의 운명을 바꿔놓은 선수가 등장하였는데 바로 ..

농구 2021.07.05

[NBA]슈퍼스타로 발돋움한 트레이 영

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클러치타임을 지배하면서 정규리그 1위 필라델피아를 격파하고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습니다. 2021년 6월 21일(한국시간 09시) 애틀랜타 호크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5명의 선수가 두자리숟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가 필라델피아를 103-96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번 시드 필라델피아와 5번 시드 애틀랜타의 맞대결로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필라델피아가 무난하게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업셋을 시키면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가게 됐는데 업셋의 일등공신으로는 단연 에이스 트레이 영의 활약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트레이 영..

농구 2021.06.22

[NBA]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러셀 웨스트브룩

NBA 워싱턴 위저즈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전설 오스카 로버트슨을 제치고 통산 트리플더블 1위에 등극했습니다. 2021년 5월 11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 VS 애틀랜타 호크스의 NBA 정규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애틀랜타가 워싱턴을 125-124 1점 차로 물리치고 승리했는데 해당 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은 28득점 13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면서 역대 트리플더블 횟수 1위에 등극했습니다. 190.5cm의 키로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움직임과 박스아웃을 바탕으로 센터 못지않은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현재까지 62경기를 소화하면서 평균 22득점 11.6리바운드 11.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농구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