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끝으로 2021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한 K리그 구단들은 선수단 정비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제주 유나이티드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 시즌이 끝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려 6명의 선수들(신인선수 제외)을 새로 영입한 상황이다. 선수들의 면모도 화려한데 우선 울산 현대 중원의 에이스로서 2020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을 영입했다. 또한 작년 시즌 전북 중원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서 중심을 잡아준 K리그 캉테 최영준을 영입하면서 단숨에 리그 최고 수준의 중원진을 꾸리게 됐다. 또한 대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K리그 2 최고의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