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내내 선두를 내달린 아스날이 결국 맨체스터 시티 사정권에 들어간 가운데 이 상황을 타계할 어려운 과제를 맞이하게 됐다. 아스날은 올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는 등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이면서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2위 맨시티의 사정권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다. 현재 아스날은 32경기 동안 23승 6무 3패 승점 7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30경기 동안 22승 4무 4패 승점 7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곧 맨시티가 아스날 보다 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아스날을 따돌리고 선두에 오른다는 의미다. 이렇듯 시즌 내내 지켜오던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