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24일(한국시간 기준)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2대2 무승부에 견인하면서 북런던 더비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모두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5호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6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옐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6경기 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