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부 컨퍼런스의 브루클린 네츠가 파죽지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12월 27일 치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5-117로 격파하면서 9연승의 신바람을 내달렸다. 브루클린은 9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120점 이상 경기를 무려 6번이나 펼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전체의 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나 연승기간 동안 최근 치른 2경기는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한 밀워키와 클리블랜드를 연이어 잡아낸 것으로 어느 때보다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다. 브루클린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요인을 뽑자면 단연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활약이다. 듀란트는 올시즌 현재까지 33경기 동안 평균 30.0득점 6.6리바운드 5.3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