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파죽지세의 브루클린과 에이스 케빈 듀란트

laudrup7 2022. 12.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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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 컨퍼런스의 브루클린 네츠가 파죽지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12월 27일 치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5-117로 격파하면서 9연승의 신바람을 내달렸다.

 

브루클린은 9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120점 이상 경기를 무려 6번이나 펼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전체의 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나 연승기간 동안 최근 치른 2경기는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한 밀워키와 클리블랜드를 연이어 잡아낸 것으로 어느 때보다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다.

브루클린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요인을 뽑자면 단연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활약이다.

 

듀란트는 올시즌 현재까지 33경기 동안 평균 30.0득점 6.6리바운드 5.3어시스트 1.5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중이다.

 

기록에서 보듯이 장기인 득점 부문에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야투율 56.3%라는 어마무시한 효율을 보여주면서 매 경기 상대 수비를 폭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득점랭킹 20위에 오른 선수 중 듀란트 보다 야투 효율이 높은 선수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니콜라 요키치 그리고 자이언 월리엄슨뿐이며 이들 모두 듀란트 보다 평균 득점이 낮으며 골밑 위주의 확률 높은 공격을 주로 펼치는 선수들이다.

시즌 초반 카이리 어빙의 징계 및 시몬스와 해리스의 부상 등 동료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을 지탱해온 듀란트는 동료들이 복귀한 이후 더욱 탄력과 함께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으로 돈치치, 아테토쿰보, 테이텀과 같은 신진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스윙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듀란트다.

 

브루클린 입성 후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듀란트가 또 다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남은 기간 듀란트와 브루클린의 활약을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NBA.com, NetsDal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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