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이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 MLS의 LA FC는 6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레스 베일과 연장 옵션을 포함하여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베일은 잉글랜드의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핫스퍼 그리고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서 미국에서 4번째 보금자를 얻게 됐다.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한 베일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본인이 몸 담은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베일은 프로 커리어 동안 라리가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 총 20회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PFA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UEFA 올해의 팀, 마드리드 역대 U..